[프라임경제] 인천지방조달청 옆 신축창고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31일 오전 10시48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인천지방조달청 옆 신축창고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 탓에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5m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4명은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다리를 심하게 다쳐 중상이며 나머지 근로자들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창과 소방 당국은 사고는 철골 구조의 1층짜리 대형 비축창고를 짓는 기반공사를 하던 중 한 쪽 구조물이 중심을 잃고 기울어지며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 삼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