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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견, 무료 모바일앱 통해 병원·환자 '원-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5.31 1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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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씽크게이트 사내 벤처로 출발한 무료 모바일앱 닥견(닥터의견적)이 의료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닥견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각종 의료 시술 치료의 무료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부질환의 치료나 성형수술 또는 비만클리닉 등 이용자들이 고민인 부위나 치료를 원하는 부위의 사진을 찍어 닥견 모바일앱에 등록하면 가까운 우수 병원들로부터 실시간 치료와 시술 견적, 상담, 실제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최근 모버일 앱 다운로드수 10만건, 서비스 월간 견적요청 수 5000건, 누적 견적요청 수 6만건을 넘기며 모바일시장의 새로운 뉴스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닥견은 이용자들에게 안심하고 시술, 치료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에는 소모적인 출혈 가격 경쟁이 아닌 서비스와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오히려 병원 이익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곧 시술완료 고객의 96%가 만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게 닥견 측의 설명이다.

닥견 공동대표인 강명범·소진호는 "무질서하고 과도한 진료비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국내 의료시장에서 환자와 병원 모두가 신뢰하는 브랜드를 확립해 효율적이면서도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닥견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모바일앱에 서비스는 평생 입점 병원들에게 100%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