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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찾아가는 재능기부 실천

다양한 요리를 주변 이웃과 나누는 진정한 현장체험학습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5.29 1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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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조리명장인 구본길 부학장을 필두로 함께 살린 재능 기부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고려전문학교 조리학과 요리동아리 'ELEVEN STAR'와 교수들은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준비, 지난 9일 안산시에 있는 '희망을 주는 교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ELEVEN STAR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회에 환원할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전문학교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소외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자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장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주변 이웃과 나누는 것은 재능기부와 현장체험학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굉장히 효과적"이라며 "다양한 전공 동아리 활동으로 현장체험 학습은 물론, 재능기부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는 창작 레시피 수업과 퓨전 레시피 수업 등 다양한 실습이 이뤄지고 있다. 이 수업에 따라 각종 조리 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한편 고려전문학교는 현재 내신, 수능 성적 등의 반영 없이 100% 면접과 적성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에 대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상담 또는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