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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서비스' 클릭 한 번으로

8년 업력 바탕…임시직 일자리 창출 기여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5.29 17: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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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해외 커머스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산업은 'O2O 서비스'다. O2O 서비스란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을 모아 오프라인에서 상거래를 유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의 경우 배달음식 서비스 앱 이외에 아직 초기 단계이거나 서비스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주)홈스토리생활이 생활서비스 8년 업력을 바탕으로 한 대리주부앱 출시에 나섰다.

대리주부앱은 실시간으로 '임시직' 구인·구직을 매칭해 구직자들의 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가사 △산후 △이사 △청소 △심부름 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앱이다. 언제든 고객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청소와 심부름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이 외에도 대리주부앱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홈스토리생활의 생활의 업력이다. 홈스토리생활은 수년간 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3000여명의 가사, 푸드, 산후도우미가 국내 3만여 가정을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철저한 내부 관리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두 번째는 임시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이다.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 서비스를 선택하고 일할 수 있어 구직자는 구직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울러 세 번째는 신뢰도 제도 운영이다. 대리주부앱은 프로필 등록 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자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 구인·구직 매칭에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홈스토리생활은 현재 가사서비스를 비롯한 포장이사, 방문 산후서비스 등 가정산업 플랫폼, 생활서비스 1등 기업을 목표로 정진할 방침이다.

홈스토리생활 관계자는 "평생 일자리를 만들고 나눠서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가정의 가사 부담을 경감시켜 가정산업을 부흥시키고 국가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경영 철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