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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영향?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 매출 '쑥쑥'

올 매출 50억 돌파, 2013년 5월 출시 이후 누계매출 470억 달성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29 1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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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월 중순 이후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세븐'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얼려먹는 세븐' 매출이 5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빠르다. 얼려먹는 세븐은 2013년 5월 출시 후 첫해 매출 200억원, 2014년 22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계 매출액은 470억원을 넘었다.

얼려먹는 요거트 '얼려먹는 세븐'은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효능은 유지하면서 얼려먹는 재미를 더해 여름철 하루 평균 20만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여름철 영양 간식"이라며 "일찍 찾아온 더위로 판매 목표 250억원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