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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렉싱턴호텔 '켄싱턴호텔 여의도' 재탄생

켄싱턴호텔 체인 본격화, 2021년까지 세계 10대 호텔 체인 기업 육성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29 1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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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랜드 렉싱턴 호텔이 객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켄싱턴호텔 여의도'로 다시 태어났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29일 도심 속 부띠크 감성을 담은 비즈니스 호텔인 켄싱턴호텔 여의도를 소개하고 오는 2021년까지 아시아 톱, 세계 10대 호텔 체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호텔 체인화에 가속도를 붙인다고 밝혔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225개 객실 중 30%인 68개 객실이 한강 뷰를 즐기는 EFL(Executive Floor, 귀빈층)로 단장했다.

EFL 객실에는 켄싱턴 제주호텔에서 국내 처음으로 '올인클루시브 무료 미니바 서비스'를 동일하게 선보이며, 영국 황실에서 사용하는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EFL 이용 고객은 14층에 마련된 전용 라운지에서 체크인 절차를 따로 밟을 수 있으며 익스프레스 체크인앤아웃도 가능하다. 또한 전용 라운지에서의 조식과 낮 시간대 애프터눈 티 서비스, 쿠키, 과일을, 저녁시간에는 샴페인과 와인, 각종 핑거 푸드 등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비즈니스 고객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7가지 종류 고객 맞춤형 베개를 제공하는 필로우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 밖에도 피트니스 센터와 세탁실, 편의점 자판기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공간 등 편의시설을 추가했다.

한편, 켄싱턴호텔은 여의도 외에도 △켄싱턴 제주 호텔 △프랑스 정원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켄싱턴 플로라호텔 △설악산 전망 켄싱턴 스타호텔이 있다. 이랜드그룹은 중국과 사이판에 총 24개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