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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초보운전자 위한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

'기아 레드 멤버스' 서비스 혜택 일환…초운전 이론·실습 교육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5.29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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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말했다.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 레드 멤버스(KIA RED MEMBERS)'가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기아차는 초보 운전자들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지난 4월13일부터 5월11일까지 기아 레드 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생애 첫 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60팀(각 팀 당 동반 1인, 총 120명)을 추첨했다.

오전·오후조로 나눠 총 2차수에 걸쳐 진행된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토크쇼 형식의 이론교육 수업인 드라이빙 토크쇼와 각종 주행 상황을 설정해 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드라이빙 챌린지로 구성됐다.

레이서이자 개그맨인 한민관과 레이서 권봄이가 직접 진행한 드라이빙 토크쇼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겪은 사연을 바탕으로 △차량정비 방법 및 관리요령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초보자가 잘 모르는 차량 관리법 및 법규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운전전문 강사가 각 팀별로 동승해 1:1 코칭이 이루어진 드라이빙 챌린지 수업에서는 △평행주차 △후진주차 △코너링 주행로 완주 △장애물을 피해 한번에 U턴하기 △차선 변경 등의 다양한 상황별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기아 레드 멤버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첫 차 구매 고객들이 간직한 첫 차에 대한 설렘은 남기고, 두려움은 없애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께 최고의 만족감을 선물해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 드라이빙 클래스는 오는 10월경에 3, 4차수 수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8~9월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