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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술 마시기 좋은 요일 '금'

응답자 80% "일주일에 1회 이상 음주"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29 1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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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660명에게 '직장인 음주 습관'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40%가 일주일에 평균 1회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으로 일주일에 '2~3회'(33.33%)라고 응답했으며, '4~5회'라고 답한 응답자도 6.67%를 차지했다.

'주로 무슨 요일에 술을 마시는가'라는 질문에는 '금요일'이라는 의견이 45.6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토요일(19.30%) △목요일(17.54%) △월요일(7.02%) △화요일(5.27%) △수요일(3.51%) △일요일(1.75%) 순이었다.

직장인 41.07%는 한 번의 술자리 당 보통 '3~4시간'을 지속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1~2시간(35.71%)' '4시간 이상(19.64%)' '1시간 미만'(3.57%)으로 집계됐다.

이어 '술자리를 갖고 난 다음 날 어떤 후유증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두통을 동반한 속 부대낌'라는 답이 38.9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아침 기상이 어렵다(28.81%) △아무 증상이 없다(23.73%) △식욕이 없다(5.08%) △회사에 지각한다(3.39%)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술자리 후유증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62.73%가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약간 피곤한 정도'라고 답했다.

이 밖에 △업무에서 사소한 실수를 일으킨다(13.56%) △오전 업무가 거의 불가능하다(8.47%) △오전 반차를 내거나 출근을 못하는 정도(6.77%)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5.08%)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