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오는 30,31 양일간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구름마을, 백화마을에서 농촌봉사와 가족캠핑, 교육을 한 번에 체험하는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는 재단 측이 기획한 가족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귀농인이 거주하는 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를 펼칠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고 기후학교를 찾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체험하는 1석 3조의 시간을 가지도록 꾸며져 더욱 의미가 깊다.
먼저 30일,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충북 영동군 구름마을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나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봉사자들은 복숭아 농장에서 과일 적과작업(솎아내기)과 운반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린다는 계획이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월류봉 달빛농원으로 이동해 캠핑을 즐기며 가족간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핑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 장기자랑과 시낭송, 통키타 연주 등 행복한 가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다음날인 31일 참가자들은 영동군 백화마을에서 운영하는 기후학교로 이동, 태양열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황토와 볏짚을 활용하여 만든 스트로베일 하우스 견학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의 시간을 가진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20가족 총 83여명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봉사와 체험, 교육을 한꺼번에 체험하며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낼 전망이다.
손승아 이지웰페어 사회공헌실장은 "한지붕다가족 봉사데이는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통할 수있어 가족애가 깊어지는 장점이 있는 가족복지 프로그램이다"며 "참가한 가족들의 호평과 입소문이 나면서 매번 신청자들이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