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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7개월만에 기준치 회복

5월중 CCSI 100, 전월대비 1p 상승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5.28 16: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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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5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7개월만에 기준치를 웃돌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를 대상으로 7일부터 22일까지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전국은 105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0월 이후 7개월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한 것이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전월대비 1p 올라갔다. 생활형편전망CSI도 98로 전월대비 3p 뛰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8를 기록, 같은 기간 1p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4로 2p 하락했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CSI는 76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나 85인 향후경기전망CSI는 전월과 동일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1로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89의 금리수준전망CSI는 2p 하락했다.

가계저축 및 가계부채를 나타내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가계저축CSI는 84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92를 찍은 가계저축전망CSI는 3p 올라갔다.

이런 가운데 현재 가계부채CSI는 105로 2p, 102의 가계부채전망CSI도 2p 내려갔다. 가계 물가전망을 나타내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물가수준전망CSI는 130으로 1p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16으로 지난달과 같고 임금수준전망CSI는 116를 마크해 1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