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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은퇴선수취업지원센터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마련행사' 동참

스포츠 스타 기증품 판매 '찾아가는 취업상담 및 진로 상담센터' 운영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28 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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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에서 운영 중인 은퇴선수 취업센터는 내달 4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 마련 행사'에 동참한다.

은퇴선수들에게 진로와 직업 설계,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 제공하는 은퇴선수 취업센터(취업포털 커리어 운영)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은퇴선수들의 제2의 인생을 열어주기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및 진로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선수경력 3년 이상인 20세 이상의 미취업 상태인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채용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퇴선수 지원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 마련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내달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정동극장 야외마당 및 공연장에서 전개된다.

이날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체육인들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야외마당에서는 김연아, 손연재를 비롯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400여 품목을 판매하는 자선장터가 열린다. 김연경(배구), 김주성, 양동근(이상 농구), 김재범(유도), 구본길, 김지연(이상 펜싱), 심권호, 김현우(이상 레슬링), 박소연(피겨) 선수 등 스포츠스타들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번 기금 마련행사를 통해 발생한 소중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체육인들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