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블랙야크-서울시, 서울둘레길 후원 MOU 체결

2017년까지 20억원 규모 지원, 이용객에 서비스 제공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5.28 15:15: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회장·대표이사 강태선)는 28일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둘레길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태선 회장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랙야크는 2017년까지 20억원 규모 지원을 통해 서울둘레길 이용객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후원내용 중 하나는 매년 1개소씩 총 3개소 안내센터 건립으로 안내센터를 통해 이용객은 서울둘레길 안내 및 관련 자료를 배부 받을 수 있다. 또 블랙야크는 안내지도와 리플릿을 매년 62만부씩 제작하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은 "서울둘레길 개통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하나가 되고 쉽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게 됐다"며 "이번 후원으로 이용객들이 트레킹 문화를 즐기고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