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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봉사단, 전문자원봉사자 사회희망요원 육성

자원봉사 역량 강화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5.28 1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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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문화봉사단(대표 김윤찬)은 봉사자들의 능력배양과 강화로 '사회희망요원으로 전환 전문봉사자들을 육성하는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 일대 30여곳의 복지시설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닌 봉사의 질적 성장과 봉사자의 참여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의망요원 교육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오는 6월6일 실시되는 것으로, 자원봉사자 중 △물리치료사 △청소년심리 상담사 △보건영양사 △장애인학교 교사 △소방관 봉사자들이 직업상 만나는 불우이웃에 대한 사례 공유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봉사대상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윤찬 한국문화봉사단 대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복지단체 또는 봉사단체에 교육프로그램을 개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 만드는 시민사회안전망을 이룰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봉사단은 사회희망요원 육성을 위해 정부지원이나 기업 지원 없이 봉사단 내에 직장인들 중 복지 및 의료에 관련된 봉사 회원들이 사회희망요원 강사로 봉사자들을 위한 기초교육과 봉사활동 내에서 멘토로 활동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더 가치 있는 자원봉사 만들기 프로그램'을 주제로 각 부분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역량 업그레이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