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3월까지 적립식 판매잔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
자산운용협회는 2일, 3월 적립식 판매잔액은 30조4,140억원, 계좌 수는 828만6천계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적립식 판매잔액의 전월대비 증가액은 지난해 7월말 이후 최대의 증가폭이다.
3월말 현재 적립식 주식형은 22조7,545억원으로 전체 적립식 잔고 30조4,140억원중에서 74.82%를 차지하고, 적립식 재간접형은 한달사이 4,871억원이 늘어 적립식 잔고 가운데 10.06%로 그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은행권은 적립식 총판매잔액에서 72.25%의 비중을 점유하고 있고, 적립식 총판매잔액 규모 증가액 1조1,699억원 중 은행권의 비중은 70.86%(8,290억원)를 기록했다.
이 중 국민은행의 적립식판매 규모가 7조 8,990억원으로 전체 적립식판매 규모에서 25.97%를 차지했다.
한편, 올 3월말 현재 간접투자기구 판매 취급 총 금융기관 71개중에서 52개 금융기관이 적립식펀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적립식 판매잔액은 30조 4,140억원, 계좌수는 829만 계좌로 총판매계좌수의 절반을 상회하는 60.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