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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호텔그룹,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분양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5.27 16: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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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인 루브르호텔그룹(Louvre Hotels Group)의 체인인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분양에 나섰다.

루브르호텔그룹은 전 세계 50개국에 1200여개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최상급 호텔체인이다. 현재 유럽을 넘어 브라질, 중동,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연간 100여개의 호텔을 새롭게 열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객실과 스카이풀, 스파, 루프탑바 등의 최고급 시설을 갖춘 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스위트룸뿐 아니라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까지 다양한 객실 선택이 가능하고, 중도금(분양가의 50%)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다. 또한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도 높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35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하며 사상 최단 기간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85만 1634명으로 전체의 84.9%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서울 역삼동에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한창인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위치한 노형동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량을 이용해 8분 거리로 이동이 편한 장점이 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과 같은 쇼핑, 문화, 관광시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리아스 로우(Phileas Law) 골든튤립 중국지사 수석부회장는 "제주도는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파워와 중국의 자본력이 결합된 루브르호텔 설립에는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면세점, 카지노, 바오젠거리와 같은 쇼핑, 문화시설이 밀집한 만큼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콜센터(1644-844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