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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펜타포트, 회사 보유분 재분양 실시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5.27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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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천안 불당동 펜타포트 회사보유분 일부 세대에 대한 재분양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펜타포트는 지난 2007년 분양 이후 주변에 비즈니스 타워, 백화점, 할인점, 복합상영관, 수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근에 갤러리아 백화점의 선점에 따른 현대백화점의 출점포기 등으로 입주예정자들의 소송이 상고심까지 이어져 장기화된 곳이다.

하지만 시일이 지날수록 미분양에 대한 부담감으로 펜타포트 측은 계약해지를 진행, 그 중 일부세대를 최초분양가에서 14% 할인된 분양가에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14%가 할인된 분양가는 회사가 기존에 제시한 입주촉진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현재 천안 내 신규 분양 유사 평형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천안 불당동은 인근 아산 배방지역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 계열사들의 입주로  인구유입이 계속돼 천안 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주거지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쇼핑몰인 펜타몰에는 이마트, CGV 영화관, 모다아울렛 등의 각종 편의시설들이 위치했다.

펜타포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기존 40평형대는 모두 소진됐으며, 50평형대 역시 대부분 입주가 진행돼 약 10세대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펜타포트 회사 보유분 재분양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콜센터(1588-708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