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리엔트바이오(대표이사 장재진·002630)는 신약개발 진행 중인 발모제 'OND-1'의 임상1상 시험계획 신청이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전개되는 이번 임상1상 시험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진행하며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시험은 탈모로 고민 중인 임상시험 지원자들에 대해 이뤄진다.
발모제 'OND-1'은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중국 등 20여국에 특허 등록된 상태다. 특히 미국에서 진행된 비임상시험에서 세 가지 이상의 동물군에 시험한 결과 독성과 효능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 미국FDA에서 임상1상 시험 진행 승인을 받았다. 또,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OND-1의 주요 성분은 발모효능과 탈모억제력,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사이클로스포린 A 유도체며 미국 FDA에서 공인된 기존 제품보다 발모효능이 더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