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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광주시당, 당직자 인선 마무리

고문단 및 각급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 비롯 당직 임명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27 1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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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주요 핵심 당직자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조직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은 지난 22일 박혜자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장병완, 임내현, 권은희 국회의원과 12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위원회별 위원장과 부위원장, 국장, 위원 등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시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재유, 박광태 전 광주시장, 김영진, 정상용, 정동채, 김경천, 전갑길 전 국회의원, 강박원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신이섭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조재육 전 광주발전연구원장, 오재석 전국대의원, 한갑규 전 광주시당 고문, 송팔형 지역위원회 북갑노인위원장, 이연식 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장규 광주전남 적십자사협의회장, 오덕렬 전 광주고등학교 교장 등이 고문으로 선임됐다.

또 시당 부위원장에 이영욱 전 새마을협의회장, 문상식 양동시장 상인연합회장, 최상일 전 시당 부위원장, 범상운 감정평가사, 기대서 용봉초교운영위원장, 김영채 전 KMI 한국의학연구소 광주센터장, 문재기 광산갑지역위 부위원장, 김기순 광주사랑어머니회 회장 등을 임명했다.

더불어 시당의 상설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에 문상필 광주시의원을 특별위원회 교육특별위원장에 김옥환 남부대교수, 청년일자리특별위원장에 박홍순 전 민주당 청년국장, 사회복지특별위원장에 황미순 고구려대교수,

소상공인특별위원장에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대표, 일자리창출특별위원장에 정주영 전)사단법인 나눔센터 원장 등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국장 등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시당 주요 당직으로 시당 대변인에는 광주시의회 재선의원인 김보현 시의원을 부대변인에 정순애, 오광록 서구의원과 김정자 전 광주시당 여성국장, 김평생 전 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자치국장, 최병식, 이준형 광산구의원을 부대변인으로 뽑았다. 

지역언론과의 원활한 언로를 확보하고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키 위해 공보 역량을 강화한 조치다.

시당 사무처 총무국장에는 최종하 정당인, 정책실장에 설정환 전 김재균의원 보좌관을, 공보국장에는 정봉준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을, 민원실장에는 박선우, 민원국장에는 황남주, 대외협력국장에는 이창준씨를 임명했고, 백순선 조직국장과 이세하 총무간사는 각각 연임됐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취임 이후 처음 단행된 광주시당 고문단 및 각급 위원회 위원장, 실·국장 등 주요 핵심당직자 인사발표를 마친 뒤 이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당을 운영하고 시민들과 당원이 소통하며 함께가는 시당을 만들겠다"며 "150만 광주시민과 25만 당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광주시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항상 낮은 자세로 당원들과 광주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광주시민들이 우리당과 시당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행과제들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명된 광주시당 주요 당직자는 광주시당 당직자 공모에 신청한 당원들과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당원들로 지역위원회와 함께 다각도의 검토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추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