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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활개선회활성화사업' 농촌에 활력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27 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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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 중인 생활개선회활성화사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활개선회활성화사업은 올해 5회째로 생활개선회원의 능력개발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18개 단위 회중 심사를 통해 4개회를 선정,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사업은 통기타, 사물놀이, 한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한 회원들의 기량과 재능이 각종 지역행사에서 문화발표와 재능기부 등으로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활성화사업은 농촌 여성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를 활성화해 농촌 활력과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명칭은 지난달부터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로 변경됐다.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 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의 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읍·면생활개선회, 분과연구회 등 18개회 360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