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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15] 미래부 "가상현실이 눈앞에"

5개 체험관 구성 디지털콘텐츠 미래 비전관 선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5.26 1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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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15'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미래 비전관을 선보인다.

미래부는 △가상현실 △컴퓨터그래픽 △홀로그램 △4D 및 인터넷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 기업 투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미래부는 이번 비전관을 통해 해당 사업의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츠 미래 비전관은 실생활 속 가상현실 디지털콘텐츠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테마 체험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가상현실 홈엔터테인먼트존은 가정에서 즐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존이다.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아쿠아리움 콘텐츠와 국악기의 디테일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샘플러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가상현실 러닝존에서는 사물인터넷 기반 체험 학습 교육 콘텐츠와 가상훈련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실제 로봇이 상호 작용하는 융합형 체감 로봇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 헬스존에서는 모션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혼합현실 피트니스 콘텐츠와 두뇌개발 기능성 콘텐츠 등을 만날 수 있다. 가상현실 비디오존에서는 홀로그램 영상 콘텐츠와 3D를 활용한 다양한 차세대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현실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의 가능성이 높고 아직 초기시장인 만큼 이번 디지털콘텐츠 미래 비전관을 통해 향후 한 단계 더 도약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