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 세계 대학생 올림픽대회인 2015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순회홍보단이 대전광역시를 찾아 홍보활동을 벌였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 김황식) 전국순회홍보단은 25일 대전역과 터미널 일원에서 거리퍼레이드와 공연, 즉석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광주 유니버시아드를 홍보했다.
대전역 일원에서 펼쳐진 순회홍보에서는 U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 캐릭터로 구성된 누리비 로드단과 댄스팀,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 팀 등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해 대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홍보부스에서 펼쳐진 공연과 누리비 현장 홍보활동 등도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기념품과 홍보물을 나눠주는 즉석게임 코너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홍보단장을 비롯해 25명으로 구성된 광주U대회 전국순회홍보단은 이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동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순회홍보는 창원시와 인천·수원, 강릉, 그리고 부산과 충주에 이은 일곱 번째 전국 순회홍보 활동으로 오는 7월3일 개막하는 광주U대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도 제고와 붐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광주U대회 전국순회홍보단은 앞으로도 대회 개막전인 6월까지 서울, 대구 등 전국 9개 주요 거점도시에서 광주U대회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광주, 전남·북 일원, 충주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다. 이들은 총 21개 종목 272개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