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근로복지공단은 26일 인천 부평구 구산동에서 산재·고용보험 관련 민원을 상담해주는 인천고객지원센터(1588-0075)를 개소했다.
광주고객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인천고객지원센터는 일반 상담업무를 담당할 전문 상담사 86명, 상담 품질관리를 수행할 직원 6명까지 총 92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공단은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시책에 맞춰 상담사 전원을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채용하고 상담사의 스트레스 관리와 복지를 위해 '1인 1석' 상담환경을 갖췄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하며 △산재·고용보험 가입 △산재보상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30명 이하 사업장 퇴직연금 등 관련 상담 △각종 증명원 발급 등 근로자 복지와 관련된 종합 민원상담서비스를 담당한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콜센터 개소로 고객들이 전화로 빠르고 쉽게 민원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근로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