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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천안 미래먹거리 R&D가 답"

2016년 R&D개발 사업에 국비 683억원 요청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5.26 14: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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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완주 의원이 천안시를 비롯한 충남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비(R&D)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내년 국비예산 정부안 편성에서 충남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비 8건 683억원을 반영해주도록 25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온천과 스파를 활용한 신사업육성프로젝트인 '웰니스 스파 기반구축'을 비롯해 △웰니스 스파임상지원센터 △KTL이차전지인증센터 구축 △자동차 주행안전동력전달 핵심부품 개발 △자동차 의장·전장 고감성시스템 개발은 물론, 

또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퍼블릭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시장활성화 지원 등에 예산을 반영해주길 바랐다. 

'웰니스 스파'는 국내 스파산업의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수(水)치료에 과학적 기술을 제공하고 화장품 등 뷰티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연구개발비 2324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차 부품개발사업'을 위해 내년에 우선 234억원의 국비가 요구된다. 

박 의원은 "정부 부처별 예산안이 다음 달 기획재정부로 제출되기 이전에 우리지역 연구개발비가 포함되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지역의 먹거리를 넘어 글로벌시장의 산업을 주도하는 만큼 사업비 배정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