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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ILO 공동 국제연수회 진행

한국노동조합 활동·청년조직 현황 공유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26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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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ILO(국제노동기구) 국제훈련센터와 공동으로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마포가든호텔에서 국제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ILO와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년노조간부양성을 위한 연수: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조직 및 단체교섭'을 주제로 아·태지역 13개국의 노조간부 21명 및 ILO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번 연수회에 양대노총은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한국노동조합의 활동과 청년조직의 현황 및 과제를 참가국과 공유한다.

특히 아리엘 카스트로 ILO 국제훈련센터 ACTRAV 프로그램 전문가와 안봉술 ILO ACTRAV 상임전문가는 ILO와 노조 공통목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층 '조직'이 당면한 과제를 각국 노조의 다양한 조직전략 사례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단체교섭 중심의 노사관계발전과 청년고용창출 및 청년층 조직의 환경적 특성에 대한 각국 현황 공유로 청년층 이해를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나흘간 진행되며 연수회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ILO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