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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15] ETRI, 사업화 가능한 8개 ICT기술 내세워

상용화 제품 4개 공개…기술 상담회 열고 창업 활성화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5.26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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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15'에 참가해 최신 ICT 기술과 기술이전 기업의 상용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ETRI는 곧바로 사업화 가능한 8개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구원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한 4개 제품 등 우수 성과물을 기업과 공동 전시한다.

오는 29일 ETRI 주최로 국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초청하는 'Tech+Biz' 설명회가 개최된다. 기술이전 기업의 상용화 제품과 기술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ETRI는 기술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 확충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ETRI는 공간 인식 및 가상 콘텐츠 증강을 통해 실감나는 영상 시청이 가능한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공개한다. 또, 에너지 통합관리가 가능한 건물에너지 소비진단 및 커미셔닝 기술과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체험형 운동서비스인 감성형 4D 바이크 기술 등을 소개한다.

ETRI 기술이전기업 부스에서는 △광통신기술 △3D음향기술 △네트워크 관리 기술 △가정 및 사무실 보안기술 등을 알린다. 아울러, ETRI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상용화 현장지원 인력 파견제'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WIS 전시회는 연구원의 최신 기술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는 기술에 대한 사업화 방향 모색 및 기술이전 정보를 함께 제공하니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