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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임직원 초청 '오픈 하우스' 개최

테마 체험·사회 공헌…복지 향상·열린 소통 강화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26 1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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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사내 파티 '오픈하우스'를 개최해 직원 복지 향상과 대내외 열린 소통을 강화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알바천국의 사내 기업문화가 내세운 '가족'이라는 키워드는 상사, 동료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가 직원 자신에게도 큰 만족감을 줄 뿐 아니라, 더 나은 업무생산성과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알바천국만의 경영방침에서 비롯됐다.

지난 15일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알바천국의 '오픈 하우스'는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사옥 내부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등 일과 가정의 경계선을 없애고 모든 직원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오픈 하우스에서는 △마케팅 △기획 △개발 △영업 등 팀 별 개성을 살린 특별 소개영상을 제작해 가족들을 환영했으며, 동료에 대한 '칭찬합시다' 릴레이를 펼치며 임직원과 임직원들의 배우자, 자녀, 부모님 등 총 100여명이 훈훈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알바천국 직원은 "서로의 가족을 초청하며 동료들 간의 친근감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알바천국이 중시하는 가족이라는 키워드는 오픈하우스와 함께 사내 복지프로그램인 '패밀리 제도'를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취미활동과 단합을 위해 약 7~8명 단위로 가족을 구성해 가장과 배우자, 자녀, 형제 등 가상의 역할을 정하고 연간 테마에 맞춘 각종 체험활동을 수행하는 독특한 기업문화다.

여기에 사회공익적 취지를 녹여 패밀리별로 연간 '노란 산타'라는 사회공헌활동을 1가지씩 수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밀알복지재단, 인생나자작업장 등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최인녕 대표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적자원이며 이들의 자발적 협력과 활발한 소통을 이끌기 위해 이 같은 복지제도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