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구직자 414명에게 '상반기 취업 현황'을 주제 삼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61%가 올해 상반기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그렇다'라는 답변은 17.39%에 불과했다. '지금까지 몇 개의 기업에 지원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는 '10회 이내'라는 답변이 36.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회 이상~40회 미만(17.39%) △100회 이상(15.21%) △20회 이상~30회 미만(13.04%) △10회 이상~20회 미만(10.87%) △50회 이상~100회 미만(6.52%)으로 파악됐다.
계속해서 '현재 취업했거나 지원 중인 직무, 직종이 본인의 전공 분야와 연관이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60.87%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입사지원 중이거나 합격한 근무 형태'를 질문한 결과응답자의 51.16%가 '정규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계약직(34.88%)' '인턴직(13.95%)' 순이었다.
'취업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33.34%가 '실무경험(인턴십·아르바이트)'을 꼽았다.
이외에도 △주위 인맥활용(18.18%)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15.15%) △외국어능력(12.12%) △컴퓨터 활용능력(9.09%) △전공지식(6.06%) △스터디를 통한 철저한 면접 준비(3.03%) △학벌(3.03%) 등의 의견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