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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朴대통령 "시대적 과제 완수, 경제 재도약과 새 시대 열릴 것"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5.25 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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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정부는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고, 국민 행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우리는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과 국가 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며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하면 희망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처님께서는 오랜 고행 끝에 삼라만상의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으시고, 인류에게 평안과 행복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가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첨언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부처님께서 주신 자비와 평화, 겸손과 화해의 가르침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밝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원력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제언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 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불자 여러분과 국민 모두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