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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솔하임, 저금리·전세난 반사이익↑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5.23 0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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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상 최대기간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임대수익을 기대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완연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서울 지역 오피스텔 매매건수는 52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급증했다고 밝혔다.

1%대로 추락한 은행 금리와 베이비부머 은퇴가 이어지고 인구고령화가 진행되면서 1억~2억원대 투자금으로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소액투자자들은 자연스럽게 오피스텔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현재 상황은 당분간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매매 대비 전세가격이 이미 70%를 넘어섰고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의 전세는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다.

여기에 2년마다 전세값을 올려주거나 월세전환에 따른 부담감으로 외곽으로 거주지를 옮기기 보다 교통여건이 우수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

특히 광역 철도망의 확대와 지하철 연장 등으로 서울 지역 뉴타운들이 주요 오피스텔 공급처로 떠오르면서 최근 각종 호재로 젊은층의 유입이 급속히 늘고 있는 은평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는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세계 유일의 종합소방센터인 소방행정타운과 지상 16층 800병상 규모의 은평 카톨릭대학병원이 오는 2018년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에는 연면적 15만9759㎡ 규모의 롯데몰이 들어선다.

이미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상주인구 약8만7000여명, 유동인구는 70만명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호재를 바탕으로 최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1분거리에 위치한 복층형 오피스텔과 투룸형 구조의 도시형생활주택인 '은평뉴타운솔하임'이 잔여분에 대한 추가 분양에 나섰다.

은평뉴타운솔하임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 복합상품으로 총 548실 3개동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3개동으로 이뤄진 오피스텔 288세대, 분리형 투룸 형태인 도시형생활주택 2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은평뉴타운솔하임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 2개동이 모두 완판돼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열기를 직접 느꼈다"면서 "향후 서울의 새로운 축으로 형성될 은평뉴타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 콜센터(1599-5926)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