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회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유일하게 도심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동일 차종과 동일 사양을 갖춘 레이싱카로 실력을 겨루는 원메이크(One-make) 경기로, 차량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이어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회로 손꼽힌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한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급하는 '벤투스 F200'를 포함해 벤투스 R-S3, 벤투스 TD 등이 제네시스쿠페와 벨로스터 터보 등 총 77대 출전 차량에 장착돼 2.5km 송도 도심서킷을 질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