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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하반기 인쇄용지업체 구조조정 -동양종금證

이학명 기자 기자  2007.05.02 1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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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1분기 예상 매출액 2,680, 영업이익 88억원, 영업이익률 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악화 요인은 지난해 4분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펄프가격과, 올해 1분기 급락한 인쇄용지 내수가격이 원인이다.

김미연 에널리스트는 “국내 인쇄용지 주요 업체들은 올해 1분기, 저가의 물량풀기 정책을 실행함으로, 저수익업체들에 대한 일정정도의 구조조정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계성제지에 이어 이엔페이퍼 등 국내 인쇄용지 업체들의 구조조정 신호를 나타나고 있다.

김미연 에널은 6월 중순 미국 반덤핑 관련 이슈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인쇄용지 업체들의 구조조정은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국제지, 한솔제지, 무림페이퍼 등 인쇄용지 3사의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겨냥한 매수관점 유효 전략이 요구되며, 한솔제지의 목표주가는 17,5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