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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전용면적 75㎡ 첫 공급…경북도청 등 공공기관 이전 호재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5.22 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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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반건설이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B8-1블록에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 830가구를 5월 말 분양한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13개동으로 전 가구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5㎡ A타입 148가구 △75㎡ B타입 22가구 △84㎡ A타입 630가구 △84㎡ B타입 30가구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강점은 양호한 입지여건이다.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단지 인근에 갈전초·풍천중 등 7개 교육시설이 자리해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경북선관위 등 여러 공공기관이 이전 및 설립될 예정이며, 중심상업시설·복합커뮤니티시설·종합의료시설이 형성될 계획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중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국도 34번·지방도 916/927번이 형성돼 있으며, 동서 4축 고속도로·영천 상주간 고속도로·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등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4베이로 설계된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에서도 주거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중소형 위주로만 구성된 상품을 공급한다"며 "기존에 공급한 안동 호반베르디움 단지들이 입소문이 나서 이번 분양에 대한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1만966㎡로 조성되며, 2조1579억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 기반조성공사는 2015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청약일정은 내달 3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특별공급·5일 1순위·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이며, 계약기간은 17~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