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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창업 귀신반점,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인기'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21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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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불황 속에서 임대료 및 인건비, 가맹비 등의 부가적인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창업을 결심한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생겨형 창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10곳 중 7곳은 5년 내 폐업하고 있다. 특히 대표 창업 업종인 치킨점의 경우 창업 1년만에 55%가 문을 닫고 5년 뒤에는 18%만 겨우 살아남는다.

이런 가운데 합리적 비용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레시피와 인건비를 파격적으로 줄인 매장 운영노하우를 무기로 창업트렌드를 이끄는 중국집 창업 브랜드 '귀신반점(대표 유혜전)'이 주목받고 있다.

귀신반점은 프랜차이즈 마케팅 대행 전문기업 '상지'에서 개발한 시스템화된 소자본 중식 창업 브랜드다.

전문가들은 '귀신반점'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중국음식은 점심장사'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저녁매출에도 비중을 둔 것과 동시에 푸짐한 양에 맛까지 더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

또한 마케팅전문 본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신규창업이나 업종변경 창업의 경우를 막론하고 안정적 매출 발생 실적을 보여주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원준 귀신반점 가맹본부장은 "귀신반점의 인테리어비용은 본사 수익을 배제한 실비지향 인테리어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며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간편 조리로 주방장 비용 및 리스크 최소화, 직거래 유통을 통한 저렴한 식자재원가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귀신반점은 슈퍼바이저 시스템을 강화해 암행평가로 손님들이 느끼는 서비스 만족도나 매장 청결 상태 등을 진단해 사후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같은 매장관리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