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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범죄피해로 발생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광주경찰청·E마트·투게더광산 협약 맺고 생활비·의료비 등 지원키로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5.21 17: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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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범죄 피해로 발생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이 E마트 광산점에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 E마트(광주호남총괄담당 전진홍)와 '희망나눔 범죄피해자 돕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단체는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에 긴급 생활비, 의료비,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E마트는 마일리지 영수증 지원사업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기탁하고, 경찰청은 피해 가정을 연결하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기부금품을 가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식에 이어 E마트는 첫 후원을 위해 그동안 마일리지 영수증으로 적립한 200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