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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대신 참맥 어때요"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21 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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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21일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 소만 (小滿)으로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로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날이다.

최근 갑자기 찾아온 더위는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갈증과 더위를 불러일으킨다.

얼음처럼 차가운 맥주가 각광받는 시즌이 다가온 것이다. 최근 외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치맥(치킨+맥주)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장에도 등장해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던 치맥에 새로운 변화를 일고 있다. 국민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는 참치가 맥주의 새로운 파트너로 나타났다.

기존 치맥 열풍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는 한돌참치로 고단백, 저칼로리, 저지방 어종인 참치를 통해 맥주 파트너 치킨의 자리에 노리고 있다.

사실 그동안 치킨의 기름기가 알콜 성분 분해를 방해해 의학계를 중심으로 궁합이 맞지 않는 조합이라는 평이 있었다. 적당한 알콜과 건강을 위해 메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한돌 참치의 주장이다.

한돌참치 관계자는 "여름철 맥주 소비가 급증하는데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 나고 있는 만큼 안주도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참치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