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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우체국, 요양원 방문 여름대비 생필품 전달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21 15: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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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암우체국(국장 김단오) 행복나눔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신북효사랑요양원을 방문하여 '효(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손주처럼 일상을 함께 나누며 말벗도 되어드리는 한편 시설에서 필요한 각종 생필품과 여름이불, 선풍기 등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물품도 전달했다.

신북효사랑요양원 임진숙 원장은 "저희 시설과 연을 맺고 나서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겨주고, 꼭 필요한 물품들을 매번 챙겨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암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해 영암군청 주관 사회복지시설 결연 추진으로 신북효사랑요양원과 인연을 맺은 이후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꾸준히 방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단오 국장은 "질병과 빈곤으로 힘겨워 하는 어르신들이 우리 주위에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