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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제3회 바리스타 챔피온십 개최

가맹본부·가맹점 직원 대상…수상자에 KBC 참가 지원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21 11: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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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커피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근무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3회 바리스타 챔피온십'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본부 및 가맹점에 근무중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고, 지난 한 달간 총 58명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전은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KBC(KOREA BARISTA CHAMPIONSHIP)의 심사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지난 20일 열린 최종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8명의 바리스타가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각 참가자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외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창작메뉴 1종을 선보였다.

이번 바리스타 대회에서 1~6등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본인의 이름이 각인된 탬퍼를 부상으로 증정했다. 탬퍼(tamper)는 분쇄한 원두를 눌러 다지는 기구로, 탬퍼를 다루는 솜씨에 의해 커피 맛이 좌우되기 때문에 바리스타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꼽힌다.

투썸플레이스는 1~3등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를 지급했으며, KBC(Korea Barista Championship) 대회에 입상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커피가 "대중화되면서 고객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졌고,  전문 바리스타 육성이 최고의 브랜드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바리스타 챔피온십을 운영해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인력을 선발, 향후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