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8000만 원을 받았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2014년 일자리 창출 능력과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58개 우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광양시는 지난해 활발한 투자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 특화된 맞춤형 인력양성, 유관기관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상금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 기업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