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은행은 창립40주년에 즈음하여 약 1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고 2일 밝혔다.
먼저, 50억원을 투입해 은행 이익의 일정부분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하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운영하게 될 공익재단의 설립을 준비중에 있으며, 사교육비 증가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녀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서 20여억원을 투입 아동보육 관련 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부산이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어나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과 공연 지원을 위하여 약5억원을 지원하며, 부산광역시의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3번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에 금반지 선물로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금정산성 제1망루와 제2망루 복원공사 등 문화재 복원사업,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개최, 육상 꿈나무 지원, 지역봉사단 버스운영,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누기, 공익단체 지원 등 각종 나눔문화의 실천을 위하여 약 20여억원 규모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도에는 존경받는 30대 한국기업 은상 수상, 2006년도에는 APEC성공개최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그리고 사회공헌 마케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기 위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창의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