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6일 인천공항 마라톤 대회 단체전에서 1등을 수상한 티웨이항공이 1등에게 주어진 시상금은 최근 지진사고로 힘든 시간을 겪는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체육회 및 인천육상경기 연맹에서 주관했으며, 공항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 배경으로 △하프 △10㎞ △5㎞ 코스, 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티웨이 항공은 이번 마라톤 대회에 자사 마라톤 동호회 '티웨이 러너스'와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모두 열정을 다해 마라톤 대회에 임했다.
티웨이항공 참석자는 "티웨이항공 마라톤 동호회 러너스는 지난 4월에도 취항지인 사가현 마라톤에 참가해 취항지 교류와 홍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천공항 마라톤을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뜻깊은 대회였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네팔 지진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