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디지털대성(대표 최진영) 자회사인 대성마이맥의 1분기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잠정집계 결과 대성마이맥의 1분기 매출액은 27억원으로 전 분기 8억5천만원 대비 216% 이상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12억원에서 1억8천만원으로 대폭 감소하는 등 최대의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디지털대성이 온라인 교육사업 전문화를 위해 분사한 대성마이맥이 불과 2분기만에 이 같은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한 것은 온라인사이트 및 오프라인 학원 활성화에 따른 매출 증가에 있다. 교육포털사이트 대성마이맥스터디는 우수한 대성학원 강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86만명에 이르는 유료 회원을 확보했고 회원수도 점점 확대 추세이다. 또한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초 오픈한 송파 직영학원 역시 큰 성공을 거둠에 안정된 성장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대성마이맥은 상반기 내 신규서비스를 지속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재의 매출 성장 기조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월 정액제로 700여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마이맥 VIP’서비스를 시작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이 서비스는 오픈 이후 하루 1,500명 이상 회원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고, 학생들의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VIP서비스에 이어 이달에는 법.의대반 서비스를, 6월에도 신개념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질 좋은 강의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업계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 구사할 예정이다.
1대주주인 디지털대성의 최진영 대표는 “우수한 컨텐츠와 합리적 가격으로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른 시일 내에 높일 것이며, 신규서비스 및 직영학원 설립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온라인 교육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