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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시 '상륙' 첫 메이저 브랜드

쇼핑·문화·교육·자연 주거 맞춤형 입지…중부발전·영흥철강 이전 호재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5.20 1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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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 보령시에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보령'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9개동·총 677가구 규모인 e편한세상 보령은 전 가구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3㎡ 405가구 △84㎡ 272가구다.

e편한세상 보령의 특장점은 수요가 풍부하고, 미래가치가 높다는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보령시 동대동은 떠오르는 신도심으로 신규아파트 수요가 풍부하며 △주포농공단지 △관창산업단지 △고정국가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형 입지를 자랑한다.

◆맞춤형 주거단지…100% 실속형 중·소 면적
 
대천천 남쪽에 위치한 동대동은 신흥도심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 동대동은 관공서와 대형쇼핑몰이 위치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동대동에는 홈플러스·이마트를 비롯해 법원·보령시청·공공도서관·보령문화예술회관·보령문화의전당 등이 자리했다.

뛰어난 교육여건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단지 인근에 동대초와 대천초·한내초·대천중·한내여중·대천고 등이 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로 세종시나 대전시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21번 국도와 36번 국도가 단지 주변을 지나 차로 약 10분이면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중부발전과 영흥철강 본사 이전으로 미래가치 또한 높은 편이다. 영흥철강은 지난해 10월 관창산업단지로 1단계 이전을 마쳤으며, 내년이면 창원에 있는 본사도 이전할 계획이며 한국중부발전 본사 또한 올해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통합버스 전용정류장·게스트하우스 차별화

보령시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시설도 눈길을 끈다. 일단 대림산업은 입주자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단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2곳에 어린이 통합버스 전용 정류장을 설치한다.

이와 별도로 대림산업은 2500㎡ 규모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북라운지 등을 선보인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게스트 하우스를 도입,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단열과 소음차단에도 우수한 수준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보령에 현재 특허 출원 중인 단열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기존 아파트 경우 방과 방·방과 거실 사이 벽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할 수 있지만 e편한세상 보령은 집안의 모든 면에 단열을 적용,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층간소음 차단을 위해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대림산업 특화설계·스타일렉 디자인 적용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스타일렉 디자인 전기제품도 가구 내에 배치된다.

대림산업은 스위치와 온도조절기·콘센트 디자인을 특화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신경 썼으며, 자체 개발한 '오렌지 로비'도 일부 동을 제외하고 설치한다.

여기 더해 노약자·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앴으며, 공동현관과 1층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 이달 말 개관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