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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 출시

업계 최초 임신∙출산 관련 질환 실손입원의료비 보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5.20 09: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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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화재는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해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임신∙출산 관련 질환에 대한 실손입원의료비 등 산모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자녀보험은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상되지 않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통상분만 제외)' 담보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담보는 통상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때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또한, 많은 산모들이 걱정하는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늦어지는 여성의 출산 시기에 따른 '태아 선천성 이상'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며 이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 진단 때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하는 보장을 선보였다.

치아보존치료 등 '실질적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담보도 강화했다.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으로 인한 치료를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에 따른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가 눈에 띈다.

더불어 암 진단∙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

한편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일정 가입조건 만족 시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중 한 가지 서비스를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상품"이라며 "계속 확대되는 자녀보험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