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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공짜로 사진인화?

GS25, 업계 최초 무인 사진인화서비스 실시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20 0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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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벤처기업 세븐스토리㈜와 손잡고 무인 사진인화서비스를 시작한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무인사진인화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과 인화 전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고객이 직접 인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서비스상품이다.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셀픽'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무인사진인화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GS25와 세븐스토리는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유료 사진인화뿐만 아니라 무료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고객들은 일반사진(3x4·400원, 6x8·1000원), 반명함 및 여권사진(각 8컷, 2000원) 등 3종류의 사진을 유료로 인화 할 수 있으며, 광고가 함께 출력되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GS25와 벤처기업 세븐스토리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사진 찍기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은 것에 착안해 편리하고 즐겁게 사진인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사진인화서비스는 현재 서울 시내 GS25 10개 매장(강남동원, 여의서부, 이화여대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수도권 중심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7월31일까지 GS25무료사진인화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고객에게 유료 인화권을 선물한다.

이우성 GS리테일 생활서비스팀장은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과 손잡고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 발 앞선 고객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