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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프리미엄 주거래론' 신용대출 공동 출시

양행 아이디어 공유·개발,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5.19 1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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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이 주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프리미엄 주거래론'과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신청, 승인 및 약정까지 진행하는 '1Q대출'을 공동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 주거래론'은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및 은행 지정업체 임직원을 거래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연소득의 최대 1.8배 범위 내 최고 1억5000만원이다. 특히 첫거래 신규 고객 및 주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Q대출'은 고객이 은행 홈페이지에서 대출 신청 즉시 승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재직 및 소득서류를 팩스로 제출해 영업점 방문없이 바로 대출 약정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며, 약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신용대출 상품의 공동 출시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한 첫 대출상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 밖에도 약정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1만원권 N월렛 캐시넛 또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도 전개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랫동안 은행을 거래하는 주거래 고객을 우대하고 인터넷상에서 바로 승인여부를 알 수 있는 대출 출시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향후 양행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