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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인턴 활용 가이드라인, 올 하반기 마련할 것"

알바천국·알바몬·공인노무사회·알바신고센터 협약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5.19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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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가 알바천국, 알바몬 등과 손잡고 아르바이트생 피해 구제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알바천국 △알바몬 △공인노무사회 △알바신고센터와 함께 기초고용질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아르바이트생이 임금체불 등 피해를 볼 경우 알바신고센터와 공인노무사회 등과 연계, 알바천국과 알바몬 사이트 내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참여기관들은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예방 등 3대 기초고용질서 내용을 담은 TV, 라디오 캠페인 등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인턴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올 하반기 중 마련하겠다"며 "최저임금 위반 시 사업주에게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