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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략점포로 수도권 지역 공략 강화

인천 부평·서울 청담지점 동시 개점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5.19 1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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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9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지점과 서울 청담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부평지점과 청담지점은 지난 3월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래 서울에 여섯∙일곱 번째 개설된 전략점포로, 이날 2개 지점의 개점을 통해 광주은행은 수도권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들 전략점포는 직원 5명 정도가 근무하며,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개점한 부평지점은 광주은행이 인천지역에 첫 발을 내딛는 것으로, 광주은행은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개점식에서 김한 행장은 "수도권과 인천의 경우 많은 지역출신 주민과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개점으로 서울에 총 11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수도권지역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수도권 고객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