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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백화점, 야외 콘서트장으로 변신

신세계百, 뮤직 페스티벌 이벤트 '뮤직 인 더 시티' 열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19 0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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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한 달 간 본점 스카이파크에서 젊은 여심을 설레게 할 뮤직 페스티벌 '뮤직 인 더 시티'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뮤직 페스티벌을 활용, 20~30대의 젊은 여성층을 겨냥해 방송을 통해 만나보기 힘들었던 유명 인디밴드와 싱어송라이터의 어쿠스틱 공연, 재즈와 월드 팝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봄·여름 다양하게 펼쳐질 뮤직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21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조아람, 28일에는 감성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 리더 윤덕원의 공연이 준비됐다. 이어 6월4일에는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세계 '뮤직 인 더 시티'는 6월11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한국, 미국, 호주 3개국 정상급 뮤지션들이 펼치는 '월드 팝 뮤직 페스티벌'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러머 최치우와 머라이어 캐리의 월드투어 베이스 연주자 제임스 앳킨스, 세계 최정상 재즈 빅밴드인 토미 도로시의 빅밴드 멤버였던 색소폰 연주자 크리스 맥 케이브를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라틴 보컬 유하라와 슈퍼스타K 건반 세션 출신 강하나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음악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줄 패션 스타일링 제안도 본점 4N5 매장에서 함께 펼쳐진다.

밴드 사운드가 심장을 뛰게 하는 록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섹시한 '록시크룩' 어쿠스틱 페스티벌을 위한 '로맨틱 스타일' DJ 사운드와 함께 하는 자유로운 '힙합룩' 재즈 페스티벌을 위한 '보헤미안 스타일' 등 음악 장르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매장 곳곳에 연출된다.

한편 22일부터 24일까지 4N5와 신관 5층에서 단일 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는 필수 아이템인 '아웃도어 페이퍼 체어'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