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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재 전 전남배구협회장, 9인제배구연맹 회장 선출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5.19 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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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승재 전 전남배구협회장(54·㈜동양환경 대표이사)이 제12대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19일 한국9인제배구연맹에 따르면 오승재 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소재 한국9인제배구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9인제배구연맹 대의원총회를 통해 만장일치 선출로 제12대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오 회장은 올해 대한배구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배구인 출신 박승수 전임 회장에 이어 한국9인제배구연맹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 오 회장의 임기는 2017년 정기 대의원 총회일까지다. 오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남배구협회장을 역임했다.

오승재 회장은 "전남배구협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9인제배구연맹 회장에 오르게 됐다"며 "9인제 배구는 6인제 배구에 비해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다소 떨어진 종별인 만큼 배구인들이 함께하는 연맹을 만들 것이며 필요한 재원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