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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부산국제기계대전서 최신 CNC자동선반 선보여

오는 20~23일 사흘간 진행 "해외시장 개척 위해 노력할 것"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5.18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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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대표이사 김연철)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1977년 7월 공작기계 사업을 개시하고 38여년간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CNC 자동선반 업계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해왔다.

고급화·다양화되는 사용자 요구에 부합한 복합형 자동선반과 turret형 자동선반을 국내 최초로 개발, 판매한 바 있다. 특히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 정밀제품부문 우수상 수상(2005년), 정밀기술 1등급 공장인증획득(2006년)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38mm 미만의 자동차부품, 의료기부품, 전기전자부품, 유압부품 등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 생산할 수 있는 Swiss Turn Type CNC 자동선반인 XDⅡ 모델과 XE 모델을 새로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공작기계 전원 on/off해 무부하운전이나 예열하는 기능, 알람발생 시 문자전송 기능, 기계가동상황 체크 기능 등을 순수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한화는 38년간 쌓아온 정밀기계 제각기술로 국내외 유수의 고객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시장뿐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